티샷은 살아만 있으면 된다.
첫 홀은 골퍼라면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프로통산 95승을 기록한 아니카 소렌스탐도 마찬가지 였다.
그녀가 김장감을 극복하기 위해 첫 번째로 한 일은 첫 홀에서의 초조함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리고 티샷을 어디로 보내야겠다는 계획보다는 어디에 떨어지든 그곳이 오늘 경기의 시작이라고 생각했다.
다른 홀에서는 계획에 따라 플레이했지만 첫 홀 만큼은 그렇지 않았던 것이다.
소렌스탐은 긴장감이 클수록 공이 어떻게 튈지 모른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완벽한 티샷을 바라지 않았고, 공이 ‘살아만 있으면 된다’른 생각을 가졌던 것이다.
세계 최고의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겸손함이다. 실시간중계 손오공티비
그녀는 긴장감 속에서도 잘 해낼 것이라 생각했으며,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공기 방울 속에 있다고 상상하면서 프리샷 루틴에 집중했던 것이다.
이렇듯 골퍼들이 첫 홀 티샷에서 유독 긴장하는 이유는 아직은 몸이 풀리지 않아 정상적인 샷 감을 가질 수 없고, 이로 인해 오늘 라운드에 대한 자신감을 갖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몸에 힘이 들어가기 쉽고, 의식적인 샷이 되기 쉬우므로 티샷이 어떻게 되더라도 인정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미스 샷이 나와도 감정적이지 않아야 한다.
첫 홀 티샷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비거리가 조금 덜 나가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부드러운 샷을 구사하는 것이 좋다.
첫 홀부터 OB 가 나거나 심한 미스 샷을 치게 되면 라운드 초반부터 샷에 대한 자신감을 잃어 라운드를 망칠 수도 있다.
행여 첫 홀부터 비거리를 뽐내고자 한다면 그것은 점수를 잃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스포츠마케팅 알아보기
‘ 지나치게 친다’ 라는 생갹을 버려라.
퍼팅에서 가장 흔한 격언은 아마도 ‘ 네버 업, 네버 인’ 일 것이다.
그것은 짧게 친 퍼팅은 들어갈 수 없으니 항상 지나가도록 쳐야 한다는 의미이다. 얼핏 보기에는 이 말은 틀리지 않았다.
지금 이 한번의 퍼팅에서 오직 들어가야 한다는 결과만 생각한다면 그렇다. 하지만 18홀 전체를 생각하면 이 말은 적절치 않다.
우선 18ㅎㄹ 전체 퍼팅 수를 낮추기 위해서는 첫 번째 퍼팅에 실패했을 때 두 번째 퍼팅에서는 되도록 실패하지 않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첫 번째 퍼팅이 홀을 지나가든 지나가지 않든 두 번째 퍼팅이 부담 없는 거리로 남아야 한다. 다시 말해서 홀인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말이다.
하지만 지나가야 하는 퍼팅은 이 점을 충족히키지 못할 때가 있다. 스포츠와인권
왜냐하면 지나가야 한다 라는 생각이 추가된 퍼팅은 보이는 만큼의 적절한 힘이 사용되지 못하고 필요 이상으로 세계 치는 경우를 만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음 퍼팅에 또다시 ‘지나가게 치자’ 라는 생각과 함께 실패한다면 골퍼의 마음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될 것이다.
4퍼팅, 5퍼팅 등 치명적인 실수가 한 번이라도 나오면 골퍼는 감정조절에 실패해 결국 경기를 망칠 수도 있는 것이다.
지나가게 치려는 의식적인 퍼팅은 단 한 번의 퍼팅 성공 확률을 높일 수는 있지만, 동시에 실패했을 때 다음 퍼팅에서의 성공 확률을 낮춘다.
이 둘의 상황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퍼팅마다 딱 맞는 거리감을 목표로하는 것이다.
지나가지 않아도 홀인이 가능하고, 행여 짧더라도 자책할 필요가 없다는 의미이다. 축구중계 손오공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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