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는 육체 활동으로 느끼는 즐거움과 심리적인 만족감의 결합으로 사람에게 여러 측면에서 많은 가치를 만들어 준다. 실제로 스포츠활동에 필수적으로 동반되는 신진대사 원활함과 그로인한 체내 각종 노폐물 배출로 발생되는 개운한 감정 뭔가 나의 신체가 건강해지고 있는듯한 느낌에서 오는 만족감 그것은 심리적 안정감으로 직결된다.
현대 사회는 산업 기술이 발달하고 생활이 편리해 짐에 따라 사람들의 육체활동의 범위가 줄어들고, 단조롭고 기계적인 사회생활로 인해 체력의 약화와 운동부족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부족현상은 몸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몸을 허약하게 함으로써 몸이 병에 쉽게 걸릴 수 있는 상황이 만들게 되지만, 생활스포츠를 함으로써 현대인들의 부족한 운동량을 극복 시켜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행동으로서 사회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혼자서는 살 수 없으며,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 상호 의존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므로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서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여 급변하는 사회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동등한 입장이지만 그가 속 한 사회의 특성과 구성에 따라 지도자와 지지자의 관계가 생기게 마련이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기의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협력과 조력, 설득과 이해를 배우며 대립과 타협을 체득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사회 환경에 대한 자신의 행동을 수정·발전시켜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생산적인 사회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경쟁과 협력의 기회를 주고 공동의 목표에 대한 자기의 의무와 책임을 갖게 하며, 협조와 선의의 경쟁으로 인간관계를 더욱 두텁게 하는 기회를 준다. 이처럼 현대인에게 스포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다. 스포츠를 통하여 여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하는 것은 개인의 행복한 삶과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문제가 된다.
인간은 몸을 움직여서 인체의 신진대사와 각종 기능을 유지해야 하는데 도시의 생활은 운동을 할 만한 기회나 시간이 적다. 이렇게 운동부족 습관이 누적되다 보면 자연히 체력과 건강은 점점 저하된다.
운동부족은 심장, 혈관, 심폐, 근력과 골격 등에 영향을 주어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또 해부, 생리적인 기능과 구조에 변화를 만들면서 신경내분비계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인체의 자연치유능력을 깨뜨린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세계적인 학술지 <란셋(Lancet)>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앉아서 생활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매년 500만 명이 생명을 잃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매일 8시간 이상이라도 하루에 1시간 운동하면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운동부족으로 올 수 있는 병
심장병
심장은 혈액을 온몸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데 운동이 부족하면 심장근이 약화되어 수축력이 저하되고 1회 심박출량도 적어진다. 그래서 혈액을 충분히 공급시키기 위해 심장은 펌프작용을 더 많이 할 수밖에 없는데, 이때 심장에 과중한 부담이 간다. 빠른 도보나 조깅 등 심박수를 높이는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 기능을 강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고혈압
혈액의 운반통로가 되는 혈관은 운동부족으로 탄력성이 떨어진다. 혈관의 탄력이 저하되면 혈액 공급도 원활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반대로 운동을 하게 되면 혈관 내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이 제거된다. 이 때문에 혈관도 탄력을 찾을 수 있다. 단, 무거운 기구를 드는 근육운동은 혈압을 상승시키므로 고혈압 증상이 있다면 과격한 운동은 피해야 한다.
비만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은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음식물로 섭취된 에너지가 운동 등 신체활동으로 모두 소비되지 못하고 지방조직이 되어 몸에 축적되어 생기는 것이 비만이다. 비만은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고지혈증 등 여러 가지 병에 영향을 끼친다. 그러므로 비만의 치료로 이런 질병들이 예방 혹은 같이 치료가 될 수도 있다. 비만의 치료는 식이 요법, 약물 요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건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하고 회복하는 데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이다. 특히 비만의 원인인 체지방의 수치를 줄이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이 필요하다.
당뇨병
신체활동이 저하되면 당뇨병의 발병 위험도도 높아진다. 운동은 몸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근육도 활발하게 움직이게 해서 포도당을 원활하게 사용하도록 만든다. 혈액 중에 포도당 소비가 증가하면 자연히 혈당치도 내려간다. 또 적당한 운동은 근육과 지방조직 등의 세포에 인슐린이 쉽게 작용할 수 있도록 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 등의 수치도 내려준다. 지질이 과잉 축적되면 비만이 되고 비만은 인슐린의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병의 위험도를 더 높이게 된다. 가족력과 같은 위험인자가 있더라도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는 사람은 당뇨병의 발병 위험이 25~60% 정도 낮다.
요통
운동부족은 근력을 저하시킨다. 앉아 있는 자세에서는 근력이 떨어지면 허리가 가장 먼저 위협을 받는다. 허리 근력이 약화되면 허리 기능이 저하되어 만성적인 통증을 느끼게 되고, 같은 자세를 오래할 경우에는 근육 피로가 쉽게 발생해 요통이 더 심해진다. 요통 환자가 규칙적인 운동을 하게 되면 몸의 균형과 기능이 개선되고 척추 내 엔돌핀이 증가하여 요통이 감소될 수 있다.
만성두통
주로 앉아서 일을 하거나 운동량이 적은 사람일수록 만성 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다. 스웨덴의 예테보리 두통센터 연구팀이 학술지 <두통(Cephalgia)>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세 이상의 스웨덴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 자주 하는 사람보다 긴장성 두통이나 편두통에 시달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장성 두통은 머리를 지탱하는 뒷목 부분의 근육긴장으로 뒷목이나 뒷머리 부분에 주로 발생한다. 이 경우, 운동부족이나 근육의 잘못된 사용, 좋지 않은 자세 등이 원인이 되므로 운동이나 스트레칭이 통증 완화 방법이 되기도 한다.
운동부족으로 발생되는 개인의 삶의질 저하는 차치하더라도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지불해야하는 사회적비용도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실제로 유럽사회의 비만문제는 이미 사회문제화 된지 오래다.
스포츠는 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종목을 선택하여 충분히 즐길수 있고 국가 또는 지방정부는 국민들의 체육활동에 도움이 될수있는 기반시설의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좀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
여러분 오늘도 고생 하셨구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들과 가까운 산에 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축구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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